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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하는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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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 경북연합회와 이북5도 경북사무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 됐다.
이번 망향제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지역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광열 군수는 “오랜 세월 이북 도민이 겪은 실향과 이산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우리 마음이 이곳 영덕 망향탑에서 하나 되고 있다”며 “이북도민의 간절한 소망이 북녘 하늘에 닿아 갈등과 분열을 타파하고 박애와 평화로 가득 찬 하나 된 조국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