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경북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우수농산물 홍보로 경북 1위, 화합한마당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24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정보화농업인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경북 시·군 농․특산물 개발과 홍보를 통해 회원 상호 간 경영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시·군 우수농산물 전시 홍보’부문에서 군이 경북 1위, 단체게임, 화합한마당 등 전체 행사에서 영양, 영덕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하여 성주군과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위상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정보화농업인은 성주농업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경영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SNS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모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 및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4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경북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에서 스마트콘텐츠 ‘대상’을 비롯해 4점 수상,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회계의 이해와 활용,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 양성교육 및 농산물 홍보영상 제작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