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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관내 공공기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9.26 12:28
수정 2024.09.26 13:05
낮은 출생률로 헌혈 인구층 감소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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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공공공기관 헌혈운동 동참(영덕군제공) |
영덕군과 관내 공공기관이 안정적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 건강한 헌혈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경혈액원과 함께 지난 25일 군 청사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시행했다.
최근 낮은 출생률로 헌혈 인구층은 감소한 데 반해 고령화로 인한 수혈 인구층은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 혈액 수급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덕군을 비롯한 경찰서, 교육청, 군부대 등 관계기관 직원과 주민 70여 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참여자에겐 헌혈증과 각종 기념품이 증정되며, 간 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헌혈 인구 확산을 위해 기존 연 2회 실시했던 헌혈을 올해부터 연 4회로 실시키로 했다”며, “적극적 헌혈 운동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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