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울릉군 출정식<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지난 23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출정식을 갖고 선수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3개 스포츠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인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대회에서 게이트볼 혼성부 우승, 체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던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등 8개 종목에 140여 명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남한권 군수, 공호식 울릉체육회장을 비롯 출전 선수,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남한권 군수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인과 친목을 다지고 도민 간에 화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는 만큼 울릉군 체육 활성화와 도 체육인과의 교류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