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울릉일주도로서 500t 규모 낙석 발생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9.23 10:28 수정 2024.09.23 10:58

22일, 인명 피해는 없어

↑↑ 울릉군이 중장비를 투입 낙석 제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 삼선터널 주변에서 지난 22일 오후 8시 37분 경, 낙석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 사고에 따른 인명·차량 피해는 없는 상태로 전해진다.

햔편 23일 울릉군은 현재 낙석위험이 있는 산 정상 부근에 산악구조대 등을 투입, 추가 낙석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를 하고 있다.

파악된 낙석 규모는 약 500여 톤이며 산창~석포~죽암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사태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섬 일주도로의 경우 산사태 위험이 높은 구간이 상당한 만큼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낙석 등을 모두 정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