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 경,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일부가 발견됐다.
이 뼈는 인근 마을 주민이 발견했으며, 뼈와 함께 바지와 신발도 발견됐다.
한편 뼈가 발견된 장소는 작년 9월 5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 된 곳 인근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 가족에게 뼈와 함께 발견된 바지와 신발을 확인하는 등 진술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뼛조각의 DNA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추가 뼛조각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