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원예농협 인근 국도에서 지난 14일 오후 11시 55분 경, 상주경찰서 소속 파출소에 근무하는 A경감이 오토바이를 타고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경감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감이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음주 정황이 있어 이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의 중상으로 음주 운전 호흡 측정이 어려워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