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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곳 선정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22 09:19 수정 2024.09.22 15:43

농촌지역 생활 인프라 구축


봉화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도촌1리 사제마을과 분천2리 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국비 27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도촌1리, 분천2리 일원에 국비 27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2025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해 올해 2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앙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화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27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확보해 도촌1리 사제마을과 분천2리 능호마을에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 안길정비, 안전확보 등 기반시설정비,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촌1리, 분천2리 일원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정비사업 등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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