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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고품격 쌀 호주‧캐나다 수출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9.21 21:45 수정 2024.09.23 13:12

서의성농협 유통 사업소서
일품쌀 수출 33톤 선적 행사

↑↑ 고품격 쌀 호주 캐나다 수출<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11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일품쌀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호주, 캐나다로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33톤으로 현지 교민에게 고품질 쌀 맛을 제공하게 된다.

서의성농협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미국, 캐나다에 수출한 이래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가바쌀, 우렁이쌀 등 총 12회에 걸쳐 12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서의성농협의 수출 주력 상품인 가바쌀은 올해 의성지역 농민과 계약재배(18ha)를 통해 생산된 영남대 산학 연구팀이 개발한 ‘금탑’ 품종으로, 가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가바쌀은 뇌 활성화 물질인 GABA(대사기능 촉진 신경안정물질)성분이 많아 신장기능을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도와 혈당화 효소를 정상화해 당뇨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진쌀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 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가진 쌀이다”며 “안계 다인뜰의 황토흙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믿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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