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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시민체육대회, 25일 개막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9.21 14:05 수정 2024.09.22 14:15

24개 읍·면·동 시민‧선수 등 5000여 명 참여

↑↑ 2022년도 제70회 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이안면<상주시 제공>

제72회 상주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생활 체육활동 참여 및 저변 확대와 함께 전 시민이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 행사로 시민 화합 분위기도 조성하기 위해 주최 측인 상주체육회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함고누기, 모돌이, 미션달리기와 게이트볼 등의 경기 종목으로 시 관내 24개 읍·면·동 시민, 선수,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종목별 경기 운영 방법은 남 2명과 여 6명 등 8명이 출전하는 단체줄넘기는 1회로 단 10회 미만이면 1회 추가, 줄다리기는 남 10명과 여 5명이 출전하며 전 경기 3판 2승제. 팔씨름은 50세 이상 남녀 각각 1명씩 나와 전 경기 3판 2승제, 힘고누기 경기는 모래가마니 중량 20㎏을 가장 오래 버티는 자 등이 경기 분야별로 각각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 모돌이 경기는 남·여 구분 없이 50세 이상 10명과 나이 제한 없이 10명 등 총 20명이 한 팀이 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 경기 3판 2승제, 미션 달리기는 남 2명과 여 1명이 100m 구간에 1·3번 주자 40m·2번 주자는 20m씩 각각 소정의 물품들과 함께 소지하면서 달리는 경기, 5명이 출전하는 게이트볼 경기 역시 토너먼트 경기로 등위를 각각 결정한다.

아울러 격년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개회사에 이어 국회의원 감사패는 평생학습원 성억중 운영지원팀장 등 4명, 상주시장 공로패는 상산전자고 함종환 교장 등 5명, 체육회장 공로패는 상주 씨름협회 장수진 부회장 등이 각각 패를 받는다.

이어 지난 2022년 제70회 시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안면 우승기 반환과 함께 장구 치며 노래하는 박서진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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