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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 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20 15:44
수정 2024.09.22 13:05
선수·임원 2,400여 명 참가, 17개 종목 열띤 경기 펼쳐
1만 여 시민 한자리, 체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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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지난 20일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명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4개 교, 5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400여 명 선수·임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시민체전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씨름, 풋살,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들고 달리기, 기관 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이 펼쳐졌다.
시는 시민안전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해 참석자들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대회는 우천 중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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