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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의 짝, 경찰 - 밥먹을때 수저, 문경에는 경찰<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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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를 실시해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다’라는 ‘문경의 꿈, 드림 북’을 만들었다.
‘문경의 꿈, 드림북’은 문경교육지원청의 적극 협조로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으로 오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은 관내 초·중·고 학생의 동시, 편지, N행시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글과 그림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한 작품 중 우수 170여 작품을 책으로 엮은 작품집이다.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전 문경시민에게 확산되었고, 그 영향이 자녀들인 학생들에게까지 이어져 관내 초중고교 학생 6,000여 명 중 대다수가 참여해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들은 제2중앙경찰학교의 문경 유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간절함을 표현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작은 손으로 그려낸 하나하나의 작품을 모아 이렇게 드림북이 만들어지니 더없이 감격스럽고, 학생들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의 작은 손이라도 모아 시민 전체의 힘에 보태어 간절히 염원하면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과 그림을 보니, 어린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돼야 한다는 절실함을 깊이 느꼈다”며 “시민 모두의 염원이 관계 기관에 그대로 전달되어 문경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