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지난 9일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영중(전교생 359명)을 방문해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에 대한 인식과 관련 범죄 유형, 처벌 수위, 심각성, 대처요령 등 청소년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영중 3학년 이 모 학생은 “순식간에 퍼져버린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한 사람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큰 범죄임을 깨달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이번 선제적으로 실시한 관내 학교 방문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문기 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10대 청소년에 의해 대부분 발생되는 만큼, 지속적 홍보와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