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올 상반기 10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후 이번 8억 원을 추가 출연해 올해 특례보증 규모를 총 180억 원(출연금 18억원에 대한 보증 금액은 10배)으로 늘렸다.
이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0배 규모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용․재정 상태 등을 확인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이 신용보증서를 관내 시중은행(NH농협, IM뱅크, KB국민, SC제일, MG새마을금고)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 1인 당 최대 융자금은 3000만 원이며, 대출금액의 연 4%이자 혜택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및 상담 문의는 11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054-536-3501)에 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