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공설추모공원 부지를 다시 공개 모집한다.
추모공원 부지 공모 신청 대상은 개인·종중·마을이며, 신청조건은 8만㎡이상 부지로 마을 세대원 70% 이상과 해당 토지 80% 이상 각각 동의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0월 10일~12월 9일까지 신청토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내년 6월까지 서류·현장심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 할 계획이다.
시는 부지로 선정된 마을에 숙원사업비 30억 원과 일자리 우선채용, 종합발전계획 수립 지원 등 혜택(인센티브)·인접한 직접 영향 마을에도 숙원사업비 최대 10억 원씩 총 20억 원, 해당 읍·면·동에도 숙원사업비 2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외 신청마을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탈락한 마을에도 주민 상실감 해소를 위해 숙원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추모공원부지 공모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s://www.sangju.go.kr)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054-537-7912) 또는 각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강영석 시장은 “추모공원을 유치한 마을에는 인센티브와 종합발전계획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추모와 휴식, 문화가 함께하는 품격있는 상주형 공설추모공원을 하루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부지 공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