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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IST E6동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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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과학동 3층 한 연구실에서 지난 10일 오후 9시 25분 경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34대와 90여 명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연구실 일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 당시 연구실 내에는 연구원 3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리튬배터리를 이용해 실험을 하던 중 화학반응으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