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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11 10:03 수정 2024.09.11 13:36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2개 소 방문


영주시가 추석을 맞아 10일~13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2개 소에 생활하고 있는 1,120명에게 시민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11일 만수촌 등 9개 시설을 직접 방문한 박남서 시장은 시설 생활자와 직원들을 위문하고,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마다 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생활자를 격려해주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어르신을 내 부모같이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생활자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이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이면 평소보다 외로움이 더 커진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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