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군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에는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등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건의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의 현장 목소리를 몸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의회에서는 이날 방문한 시설이 지역의 복지와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곳인 만큼 시설 운영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준 군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