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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서울캠프 진행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9.10 14:54 수정 2024.09.10 14:57

↑↑ 울진군,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서울캠프 진행<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6일~9일까지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서울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서울시와 협력해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이 상호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7월 9일~12일까지 서울 청소년 35명을 울진에 초대해 동해바다를 즐기고, 울진 역사문화를 배우는 울진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서울캠프는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첫날 안전교육 및 관계형성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체험과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치며 감성 피크닉을 해보고, 둘째 날은 참가 청소년들이 기획한 지하철을 이용한 자유여행 및 연극을 관람했다. 

셋째 날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체험을 하고,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마지막 날은 남산타워 탐방과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면서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손병복 군수는 “청소년이 서울시와 지역 교류를 통해 보다 열린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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