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10일 오전 10시 소백쇼핑몰 영주공설시장에서 추석 연휴를 준비하는 상인과 시민을 상대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 방문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포 점검의 날, 관계인 주도 자율점검 안전하기 좋은 날, 점포별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밀집된 점포 특성상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 화기 사용 주의 안내등 안전의식 제고와 불조심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유문선 소방서장은 “전통시장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리며, 시민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소방서가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