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보건소와 영주보건소 공무원이 지난 9일 두 시군 간 지역발전 응원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봉화군과 영주시의 지속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봉화 보건소와 영주보 건소 직원 각 2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기탁식에 동참해 준 직원에게 감사하며, 이번 상호 기탁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 30% 상당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