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지난 5일 실종된 8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오후 8시 33분 경, 성주 용암면 한 방목장에서 8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A씨는 방목장에 잡초를 제거하러 갔다 집에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수색에 나서 수색 이틀째인 지난 6일 오전 11시 29분 경, 방목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구조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