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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대동시장 금은방 도둑

안진우 기자 입력 2024.09.05 10:27 수정 2024.09.05 10:27

달서署, 제주와 공조 수사
당일 오후 제주도서 체포

대구의 한 시장 금은방에서 지난 4일 발생한 절도사건 용의자가 하루도 채 못가 제주도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관련기사 본지 9월 4일자 참조>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0시 15분 경, 제주시 노상에서 2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 3분 경, 달서구 상인동 한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귀금속 3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추산 피해 금액은 4000만 원 상당으로, 피해품 대부분은 현장에서 회수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비행기 탑승 기록을 조회하는 등 제주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였다.

제주도에는 A씨 지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동기를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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