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4일, 금은방을 털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5시 18분 경,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 내 금은방 건물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길 가던 행인에 의해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금은방에 있던 귀금속 일부가 도난당한 것을 확인했다. 도난 물품의 정확한 금액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CC 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의 성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