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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실시<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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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디어 이용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미디어 사용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적응 문제와 대인관계 문제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무분별하게 미디어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과의존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