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3일~오는 11월 2일까지 구미 소재 6개 파크골프장에서 구미체육회 주최, 구미파크골프협회(회장 정성기) 주관으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회 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0여 명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예선전은 3일~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11월 1일~2일까지 동락 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의 MVP는 3,000만 원 상금이 수여되며, 1위와 2위는 각 500만 원(2명)과 300만 원(2명)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2,255명 참가자 중 구미에서 570명(25%), 구미 외에서 1,685명(75%)이 참가해 전국적 인지도를 입증했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원하는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만의 차별화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