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성주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관내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섰다.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 상황 속에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0억 원 규모 기업지원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주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역 주력산업기업, 지방이전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유망 창업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 연간매출액 20% 범위 내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 및 보증이 가능하며, 군에서는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에 따라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도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더욱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기업하기 좋은 성주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054-930-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