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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개념도<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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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산업현장 수요대응형 과제인 전후방 가치사슬 디지털전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인 전기·전자·반도체 분야의 제조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며, 5년간 총 사업비 170억 원(국비 100, 도비 16, 시비 37, 기타 17)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간 전후방 가치사슬 및 생산공정 DX 지원 △현장 인력 실무교육 △DX 전환 수요·공급 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 플랫폼은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전후방 가치사슬 운영과 제조공정 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DX적용 사례를 수집·공유하여, 수요기업이 이를 쉽게 참고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확실성과 투자비용 부담으로 디지털 전환을 주저하는 기업들을 위해 전환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체험 CELL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DX혁신의 토대를 마련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구미 전기·전자·반도체 산업이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