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청송군, 2024년 2회 추경안 5,585억 편성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9.01 05:24 수정 2024.09.01 15:42

450억 증액 군의회 제출
수해복구 사업에 최우선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보다 450억 원(8.76%)이 증가한 5,585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27억 원(증 398억 원, 8.41%), 기타특별회계가 458억 원(증 52억 원, 12.89%) 규모다.

이번 추경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수해복구사업에 21억 원을 최우선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인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복선화공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AI기반 산불안전 CCTV구축사업 등에 11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출하농가 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지원,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등에 56억 원을 편성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윤경희 군수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