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29일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42명을 도입하였으며,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은 대부분 성실 근로자를 도입했다.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 후 이탈방지교육,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마치고 각 지역농협(고령농협 9명, 동고령농협 12명, 쌍림농협 12명)으로 배정되어 3개월 동안 농작업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충복 고령 부군수는 “상반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하반기 입국은 라오스 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