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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고난도 통합 사례회의 개최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8.30 10:39 수정 2024.09.01 09:56

민관협력, 위기가구 복합적 문제 해결
문제 해결 실마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 [복지정책과]통합사례회의 개최(회의사진)

↑↑ [복지정책과]비산동장 격려

구미시가 지난 29일 비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희망복지지원단)를 비롯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향대구미병원, 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관련 학교,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9개 기관의 민․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거, 돌봄, 건강, 교육, 간병비 부담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가구를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방향을 설정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회의가 민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구미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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