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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호당교회,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 기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29 11:33 수정 2024.08.29 12:32

영천시에 29일 청통 소재 호당교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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