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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8,046억 편성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8.29 11:25 수정 2024.08.29 13:12

저출생 및 재난 안전 예산 반영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 조성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 예산 7,566억 원에서 480억 원(6.34%) 증가한 8,04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재난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 6500만 원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 4000만 원 등이다.

예천군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기존 피해를 복구하고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편성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1300만 원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 6000만 원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 △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 1200만 원 등 국가적 위기의 저출생 대응 사업도 적극 반영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분석과 재원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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