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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AI 돌봄 스피커 사업 시범 운영<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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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고독사 예방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12명을 대상으로 AI스피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AI스피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에 AI스피커 누구(NUGU)를 설치해 24시간 긴급 SOS서비스, 감성 대화(말벗), 음악 재생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제공하는 AI스피커는 맞춤형 콘텐츠로 말벗, 복약 관리, 일일 안부 확인, 음악 재생 등 고독사와 치매 예방은 물론, 일상 속 외로움을 달래주는 정서적 지원도 가능하다.
예천군은 (재)행복커넥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우려 대상자 실태조사에서 발굴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12명에게 지난 28일 설치를 마쳤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 AI돌봄 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