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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소방서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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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가 28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증가하는 만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에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소방서 관계자 6명과 공동주택 관계인 30명이 참석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727대며, 충전시설은 300기로 전체 충전시설 중 공동주택에 199기(지상 59, 지하 133)인 66.3%가 설치돼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관계인·소방서 화재대응 매뉴얼 교육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필요성 안내 ▲공동주택 관계자 질식 소화포, CCTV 설치 권장 등이다.
지난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일부 대상은 지하 충전시설 사용 중단 조치와 신규 충전시설 지상화를 완료했으며, 질식소화덮개를 자진 비치하는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해왔다.
윤영돈 서장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많은 군민이 불안해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