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예천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책 간담회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8.29 11:15 수정 2024.08.29 12:19

↑↑ 예천소방서 전경
예천소방서가 28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증가하는 만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에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소방서 관계자 6명과 공동주택 관계인 30명이 참석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727대며, 충전시설은 300기로 전체 충전시설 중 공동주택에 199기(지상 59, 지하 133)인 66.3%가 설치돼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관계인·소방서 화재대응 매뉴얼 교육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필요성 안내 ▲공동주택 관계자 질식 소화포, CCTV 설치 권장 등이다.

지난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일부 대상은 지하 충전시설 사용 중단 조치와 신규 충전시설 지상화를 완료했으며, 질식소화덮개를 자진 비치하는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해왔다.

윤영돈 서장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많은 군민이 불안해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