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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금호강 팔현습지, 국가습지로 지정해야"

남연주 기자 입력 2024.08.28 14:16 수정 2024.08.28 14:16

대구 환경단체 촉구

↑↑ 대책위의 '팔현습지 국가습지 지정 촉구'기자회견 모습.<대구환경연 제공>

대구지역 환경단체 등이 연대한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8일 "대구시는 금호강 팔현습지를 국가습지로 지정하는 길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대구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부가 19종에 이르는 법정보호종 야생동물의 숨은 서식처인 팔현습지에 탐방 보도교를 건설하려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책위는 "대구시는 이를 막기 위해 환경부에 팔현습지를 국가습지로 지정할 것을 적극 제안해야 한다"며 "보도교 사업이 포함된 금호강 고모지구 하천 정비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도 청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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