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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엄마와 함께 만들기 교실 운영

김근수 기자 입력 2016.08.04 20:42 수정 2016.08.04 20:42

의성군은 오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1가정(52명)을 신청 받아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에서는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소품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김영한 의성조문국박물관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문화기반의 거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하며“특히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가지 교구와 재료를 이용한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녀의 애착관계형성과 유대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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