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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특산주 꿀 발효주 개발<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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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산주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2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류제조업체 대표와 농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중간보고회에서 개발 방향을 설정한 꿀과 과일을 활용한 미드(꿀 발효주, Mead) 개발에 이어 8월 초 주류 전문가와 일반소비자가 시음 평가해 선정한 최종 4종의 술(샤인머스캣, 사과, 복숭아, 배)을 선보이고 시음 했다.
개발 용역을 맡은 한국가양주 연구소 관내 주류업체 대표는 신선한 과일과 달콤한 꿀이 들어간 미드는 기존의 쌀로 만든 술과 차별화되고 젊고 새로운 이미지가 있다며, 지역 특산주로 성장 가능성이 켜 향후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을 생산해 보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조인호 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된 술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술로 시에서 먼저 상품화해 새로운 주류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 관내 주류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지역의 차별화된 특산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