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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의료원, AI 방역로봇 도입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8.26 14:02 수정 2024.08.26 14:49

공기정화‧살균 등 안전 병원 환경 조성

↑↑ 울진군의료원 인공지능(AI) 방역로봇 도입<울진군 제공>

울진군의료원이 각종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도입했다.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울진 의료원 외래 전구역을 대상으로 이동하며 방역하게 된다.

기존의 소독액을 분사하던 살균시스템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탑재해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24시간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 탑재된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시에 방역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울진 의료원은 코로나19, 마이크로플라즈마 등 각종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영래 원장은 “건강은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병원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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