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스마트 전기자전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 전기자전거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로 진행 중인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공영자전거를 철수하고 신규 공영 e자전거 도입을 위해 26일~오는 9월 1일까지 공영자전거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기존 공영자전거는 경북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1단계로 2017년에 도입돼 운영해 왔으며, 프레임 균열 등 노후화와 신도시 2단계 확장에 따라 스마트 전기 자전거로 일괄 교체하고, 기존 공영자전거는 상태에 따라 폐기‧관리전환‧보존‧양여 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될 스마트 전기자전거의 정식명칭은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며, PAS방식으로 스로틀이 있는 이륜차가 아닌 페달을 밟아야만 갈 수 있고 전기는 동력만 보조해주는 시스템이다.
김학동 군수는 “스마트 전기자전거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추진에 미비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