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지난 24일,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16분 경, 성주 선남면 한 주택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50여분 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8분 경에는 칠곡 약목 동안리 한 주택 태양광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와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7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1시간 만인 오후 5시 20분 경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