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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양 입암,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8.25 08:44 수정 2024.08.25 13:04


영양 입암면이 본격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갑작스런 사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지난 23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입암면, 유통지원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20여 명과 함께 입암 신사리에 위치한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 돕기에 적극 임해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고나 질병,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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