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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2024 예천 곤충엑스포, '전국 인기 축제' 자리 매김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8.24 21:18 수정 2024.08.25 12:24

무더위 속 예상 뛰어넘는 흥행 물놀이장, 에어쇼에 열기 후끈
코미디쇼, 마술, 댄스파티 등 쉴틈없는 일정·많은 볼거리 호평

↑↑ 예천곤충축제 한천 행사장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예천 곤충생태원과 한천 일원에서 지난 15일∼18일까지 개최된 ‘2024예천곤충축제’에 15만 명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공 축제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내내 곤충생태원에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메인무대에서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출연해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예천곤충축제 - 예천곤충생태원 곤충 친구 만나기<사진=예천군 제공>
또한, 호박벌존에서 코니·페디탐험대가 특별한 경험을 전하는 등 축제장 곳곳이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한천체육공원 벅스 물놀이장,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 뜨거운 열기
한천체육공원에서 벅스 물놀이장과 수상체험,공연을 즐기며 각기 다른 매력을 만끽했으며, 17일 오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져 관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 예천곤충축제 - 블랙이글스 곡예 비행<사진=예천군 제공>
푸른 상공을 수놓은 화려한 비행을 보기 위해 대도시 관람객과 어린이는 물론 원도심 주민 등 5,000여 명이 한천으로 몰려나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를 관람했으며, 엄청난 굉음과 요란한 소음속에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인 블랙이글스팀은 예천곤충축제 기념 비행을 통해 ‘공군의 조직적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뽐내며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탄성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블랙이글스는 총 8대 항공기를 기본 편대로 구성되어 멋지고 역동적 그리고 스릴 넘치는 기동을 선보여 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곤충생태원서 코미디쇼 등 다양한 공연, 어린이에 흥미 제공
곤충생태원에서 인플루언서와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한천체육공원에서 벅스 물놀이장과 수상체험, 공연을 즐기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관람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축제 내내 가수들의 공연이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17일 홍성원, 권연서, 오혜빈의 미스터 및 미스트롯 상위 입상자의 특별공연이 흥을 돋우고, 인기가수 장민호의 공연으로 시원한 여름밤 대미를 장식했다.
↑↑ 예천곤충축제 - 인기가수 장민호 공연<사진=예천군 제공>
한편, 곤충생태원에서는 코미디쇼와 어쿠스틱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하고, 유튜버 갈로아가 직접 곤충 해설사로 나서 아이들을 눈길을 사로잡았고, 4일동안 계속된 곤충생태원에 인기 유튜버의 무대가 많은 박수와 함성속에 진행됐으며, 유튜버 정브르가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 공연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으로 영원히 남게 됐다.
↑↑ 예천곤충축제 - 예천군 해병전우회 보트 체험<사진=예천군 제공>
곤충생태원에서는 마술공연, 어쿠스틱공연, 벌룬·버블쇼, 코니·페디탐험대, 곤충로봇 악단, 또만났네,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곤충도슨트, 모노레일, 생태체험관, 멀티체험관, 야외생태원 등 상당량의 다양한 볼거리가 어린이들을 반겼다.
↑↑ 예천곤충축제 - 한천체육공원, DJ댄스파티<사진=예천군 제공>
또한,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애이요청단 댄스공연, 버스킹(버블쇼), 벅스 워터 서바이벌-물풍선·물총싸움, DJ, 붐업걸 EDM공연 및 DJ댄스파티, 딴따라패밀리 조광일, 국카스텐 브브걸 공연 등 4일 동안 쉴틈없이 이어지는 각종 프로그램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학동 군수는 특히 “블랙이글스팀의 묘기는 관람객은 물론 군민과 어린이 등 모두에게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간직 될 것이며, 축제에서 미흡한 부문은 시정해 내년에는 더 멋지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예천곤충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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