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덕,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운영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8.22 14:29 수정 2024.08.22 14:37

↑↑ 영덕군 웰컴 키즈존 지정업소.<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을 지정 운영한다.

웰컴 키즈존 지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구비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안전을 고려한 80㎡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기준을 근거로 관내 일반음식점인 명륜진사갈비, 국수나무,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람쥐키친, 토박이돌솥밥 등 5곳을 웰컴 키즈존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부모와 아동이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웰컴 키즈존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 외식환경을 만드는 좋은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