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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지적재조사 대죽지구 현장사무소<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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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대죽지구에 대해 22일∼23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보면 대죽지구와 용궁면 무이지구, 풍양 고산2지구를 선정해 진행 중이다.
대죽지구는 지보 대죽리 일대 274필지 15만 3,212.1㎡로 국비로 5376만 3000원을 교부받아 지난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하여 지적재조사 현장측량을 완료했다.
예천군은 업무추진을 위해 지보면 대죽길 110 대죽리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측량한 도면을 토대로 드론 촬영 항공영상을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경계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외지 거주 등 사유로 경계협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유선 또는 이메일 협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상황에 맞게 협의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일괄 작성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는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하던 고질적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기한 내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