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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노벨리스코리아, 지역 청년인재 지원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1 15:29 수정 2024.08.21 18:00

지역 청년인재 경북 행정지원‧노벨리스코리아 매년 후원
올 11월 중 ‘경북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개최 합의

↑↑ 노벨리스코리아_업무협약식<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1일 도청에서 경북도와 노벨리스코리아㈜ 간‘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지사, 박종화 노벨리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인재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Local)을 만들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가 청년 지역인재 양성과 활동 지원을 위한 총괄적인 행정을 지원하고, 노벨리스코리아㈜는 매년 일정 규모 성금을 후원 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경북도와 ㈜노벨리스코리아가 함께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덕 뚜벅이마을과 협업해 아이디어 빌딩교육,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박종화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강조되는 만큼, 경북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북 청년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 모든 게 수도권에 집중화된 지금, 우리 청년은 학업, 취업, 주거 등 각종 경쟁과 갈등에 내몰리는 상황이다”며 “이번 노벨리스코리아와의 MOU체결이 물꼬가 돼, 각계각층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게 경북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는 아시아 최대의 압연제품 공급업체로 울산과 영주에 공장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 범 도민 이웃사랑 캠페인 성금 기부 및 이번 청년 지역인재 양성 지원 업무협약까지 지역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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