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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기관 소산_이동훈련' 실시<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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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 20일 경산 소재 청 직속 교육행정기관으로의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 본청 기능이 중단 될 경우를 대비해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이동시키고, 전시 중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사태 발생 시 예비 소산 시설로의 이동은 선발대와 본대, 후발대로 나누어 본청 직원과 중요서류 등이 순차적으로 이동된다.
이날 훈련에서 본청 부서별 직원 1~2명씩으로 구성된 총 19명 선발대는 본대 소산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위해 본청 버스를 이용해 전시 행정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예비 소산 시설에 도착해 부서별 상황실과 사무실 규모를 실측하고, 전산·통신의 회선 상태와 보안성 검토 등 소산 후 본청 행정기능의 정상화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훈련은 경북교육청의 전시 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대비 태세를 강화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청의 행정기능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