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오는 23~24일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에서 ‘2024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달서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은 오는 23일~24일 오후 8시~1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여름밤 낭만을 더해 줄 버스킹 공연 및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행사, 빙고미션을 통한 경품이벤트 등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2024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사업은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9억 사업비가 투입된다. 달서구는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시장 방문프로그램 및 체험행사 운영, SNS 및 주변 관광지를 이용한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월배·월배신시장을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야시장 행사는 시장 상인회 협조와 노력으로 팝업스토어 뿐 아니라 기존 시장 점포의 적극 참여를 통해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월배·월배신시장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야시장에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