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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여성기업이 앞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19 15:19 수정 2024.08.19 15:53

경북 여성기업인협, 저출생 극복 성금 1,100만 원 기부

↑↑ 저출생극복_성금전달((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경북도 제공>

(사)경북 여성기업인협의회가 19일 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김묘라 (사)경북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성 기업인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기업이 무엇을 해야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될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성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저출생 극복은 여성의 마음을 얻고 삶의 질을 높여야 가능하다”며 “도내 여성 기업인이 앞장서 여성의 마음을 얻는 기업 정책을 시행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권익향상을 위해 창립한 단체로 중소제조업체 여성 대표 260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의회는 도내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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