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한 임목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지난 17일,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6시 48분 경, 성주 월항면 한 임목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43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2시간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일반 철골조 공장 일부(150㎡)와 집진 설비, 기계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진기 정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